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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AI 트랙::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 팀프로젝트

달모드 2021. 10. 10. 23:54

현재 엘리스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첫 개인 프로젝트 vs 이번 팀 프로젝트

첫번째는 9월 중의 개인프로젝트였는데, 이때는 '웹서비스 프로젝트'로, 이제까지 커리큘럼상에서 배웠던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지식을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 포트폴리오 서비스와 같은 간단한 웹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권장되는 언어는 파이썬이었고, 진자와 플라스크를 사용하여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2주간 진행되었다. 이때의 개인 프로젝트는 와이어프레임을 제공하여 약 2주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첫 팀프로젝트로, 데이터 분석 기능이 추가된 웹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대략적인 주제가 주어지지만 기획부터 개발까지 모두를 해야하며 총 3주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스케줄표

프로젝트의 진행 내역은 아래와 같다.

  • 주제 신청 기간 : 9/15(수) 18시 ~ 24시
  • 팀 구성 기간 : 9/16(목) ~ 9/17(금)
  • 프로젝트 기간 : 9/27(월) ~ 10/15(금)
  • 중간 발표 : 10/9(토), 같은 주제를 선택한 레이서끼리 함께 진행
  • 최종 발표 : 10/16(토), 같은 주제를 선택한 레이서끼리 함께 진행

 

 

 

엘리스 측에서 주제를 두 개 제공하면 항상 선착순으로 주제를 신청을 하게 된다. 이렇게 주제를 신청하게 되면 그 다음날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이틀의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방심하면 안된다. 팀이 금방 마감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노션의 이메일을 바꾸게 되어 해당 페이지에 수정 권한이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팀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애초부터 주어지지 않았다. 팀 구성 기간이 끝난 후 매니저님과 소통을 통해 권한을 얻게 되었지만 이틀이 더 소요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팀이나 팀원 자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늦게 들어가게 되면 애초에 예상되었던 적정 인원보다 소수의 인원으로 하게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내 팀의 상황..

 

프로젝트 주제

프로젝트 주제로는 OTT 서비스, 배달 서비스 둘 중 하나를 선정하도록 되어있다. 코로나 전후의 변화와 관련되도록 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야한다.

 

 

프로젝트 진행 방식

 

첫 1주동안은 기획을 한다.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까지, 즉 와이어프레임을 정하고 대략적인 디자인을 정하는 시간이다. 이러한 것들도 정하고, 기획서도 작성하고 기획서의 마감 기한이 있기때문에 첫 1주간은 매일 회의를 했으며 스토리보드를 뒤엎고 주제를 갈아엎고...를 많이 했다. 새벽까지 회의를 하느라 정신도 없었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주일 안에 기획을 끝내야만 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머지 2주동안은 개발을 하는 시간이다. 2주동안 각각의 주 마지막인 토요일에 발표를 하게 된다. 발표는 각각 중간발표와 최종 발표가 있다.

 

 

스크럼 오피스 아워  

오전시간에는 스크럼으로 그날 하루의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 이는 앨리스 자체에서 제공하는 깃랩에서 위키를 통해 업로드가 이루어진다. 엘리스에서 제공하는 스크럼 양식으로, 그날 하루하루 할 것들과 어제 한 일들 등을 작성하며 하루를 회고할 수 있다.

 

하루의 저녁시간에는 오피스아워가 있는데, 데이터분석과 웹을 번갈아가며 하루에 30분~한 시간을 코치님과 회의를 하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팀  당 30분(데이터) / 한시간(웹)이 할당된것이고, 이 특정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마무리

현재 시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 인원이 본인 포함 세명이다 보니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개발을 잘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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