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AI 트랙:: 데이터분석 팀프로젝트

데이터 분석 팀 프로젝트란?

엘리스 AI 트랙에는 총 세 번의 프로젝트가 있다. 처음 프로젝트는 개인이지만, 뒤의 두 개 프로젝트는 팀으로 진행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데이터 분석 웹 서비스 제작" 팀 프로젝트여서 커리큘럼의 흐름대로 웹 + 데이터 분석의 기능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였다. 개인 프로젝트는 2주, 이 데이터 분석 팀 프로젝트는 3주, 마지막 인공지능 팀 프로젝트는 5주로 이루어진다. 가운데에 해당하는 데이터 분석 팀 프로젝트는 3주 동안 주어진 주제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 후, 자유 웹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게 된다. 

 

첫 1주동안은 기획, 2주동안은 개발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주제의 경우 주어지는데, 이번에는 

 

• OTT 서비스 데이터 분석
• 배달 서비스 데이터 분석

와 같이 두 개의 주제가 주어졌다.

 

 

일정 소개

주제 신청 기간은 하루만 주어진다.

9/15(수) 18시 ~ 24시 사이였는데, 역시나 선착순이므로 아주 빨리 마감이 된다. ㅠㅠ

 

팀 구성의 경우 5~6명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 팀 구성 기간 : 9/16(목) ~ 9/17(금)
• 프로젝트 기간 : 9/27(월) ~ 10/15(금)
• 중간 발표 : 10/9(토), 같은 주제를 선택한 레이서끼리 함께 진행
• 최종 발표 : 10/16(토), 같은 주제를 선택한 레이서끼리 함께 진행

 

 

진행방법

 

앞서 말했다시피 첫 1주는 기획, 나머지 두 주는 개발이 이루어진다. 

 

 

팀 소개 및 프로젝트 소개

OTT 서비스 4팀을 하였는데, 팀 신청을 늦게 하여 팀원이 세명밖에 없었고 각각 프론트, 백, 데이터를 맡아서 하느라 인당 두 명의 몫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스크럼을 작성하며 깃랩으로 하게 되었다. 엘리스용 깃랩이라 자세히 코드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해외 영화제 수상작 영화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여주는 웹 서비스를 제작하였다. 기술스택은 처음에는 React+Django였으나... React+Flask로 바뀌고... 마지막엔 Jinja+Flask로 바뀌었다. 그래서 프론트 구현은 발표 직전 마지막 한시간 정도 전에 달리게 된 것 같고 정말 기본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소스들을 싣고 데이터들을 렌더링했었다.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오프라인으로 팀원들과 만나 하루종일 10시간 넘게 코딩을 하고 오피스 아워도 같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어려운 점이 많기도 했고, 발표 당일날 프론트와 백의 연동 문제로 프론트 플랫폼 전체를 갈아엎어서 발표날까지 밤을 새고 장렬히 전사했던 기억이 난다.ㅠㅠ 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배운점 및 어려웠던 점

• SPA. SPA를 위해 리액트 라우터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리액트를 사용해본적은 처음이라 리덕스, 훅 이러한 개념을 배우고 적용시키는 것이 어려웠고 많이 공부해야 함을 느꼈다.
• REST API 설계와, 브라우저 렌더링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 파이썬으로 백엔드를 했는데 프론트와 연동시키는것에 대해서는 방법을 배웠다. 라우팅은 따로 처리하고, 프론트에서는 백엔드에서 만든 API를 호출하여 그 데이터를 보여준다. 프론트에서 라우팅처리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사용자에게 보이는 https 주소를 처리하는..
• 사용자로부터 입력받는 요소를 프론트 상에서 처리할지 백엔드와 연동해서 처리할지 고려하는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피드백

인원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지은 것에 대해 많은 코치님들께서 격려를 보내주셨다. 사실 프로젝트를 하면서 코치님과 마찰이 있어서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에 애를 먹었기 때문에 하다가도 몇번씩 포기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소감

근 3주간의 엘리스 팀프로젝트가 저번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끝이 났다.

사실 팀 프로젝트를 하면 수업을 듣는 것보다, 수업이 없으니 비교적 널널한 하루를 보낼것이라 생각했지만...정말 큰 오산이었다.

근 3주간 제대로 잠을 자본 적이 없다. 다른 개인공부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과 병행하느라, 엘리스 프로젝트가 1순위긴 했지만 신체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서, 배우는 것과 깨닫는 것은 많았지만 정말 씻을 시간 조차도 없었고 시간이 촉박해 밥을 하루에 한끼 먹기가 일수였다. 다시는 이러한 생활을 보내고 싶지 않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