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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 머신(마이클 J. 케이시, 폴 비냐)

달모드 2020. 9. 17. 22:38

1. 선정이유

학회 권장도서라서 읽게 되었다...이것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책 세권째를 읽는것이라 할 수 있다.

 

2.목차, 읽기 전 느낌

사실 제일 읽기 두려운 책이었다. 블록체인 완결판이기도 하고 블록체인 좀 안다 하는 사람들도 절레절레 하는 책이라 진입장벽이 높을것같아서다. 그리고 책 두께는 그다지 두껍진 않은데 아직 블록체인에 대해 적극적인 학구열이 없어서 이 책을 읽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완독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는데,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책보다는 속도가 더딜것같다. 그래서 천천히 곱씹으며 읽는 방법보다 훑어보며 독서하는 방식을 택하겠다. 어디까지나 독서는 자신에게 도움되는 쪽으로 해야 효율적이기에.

 

<목차>

서문 : 새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한 도구

1장 신의 프로토콜
2장 디지털 경제를 '관장'하다
3장 기술 그리고 정치
4장 토큰 경제
5장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6장 오래된 게이트키퍼의 변신
7장 선의의 기술 블록체인
8장 자기주권 신원증명 시스템
9장 모두가 창조자인 세상
10장 디지털 시대를 위한 새로운 헌법

 

3.인상깊은 구절

'불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 부패가 원천적으로 봉쇄된 자산 등록 시스템과 안전한 디지털 신원증명 시스템이 그 답이 될 수 있을것.분산된 컴퓨터 시스템이 사회적 자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은행,정부,그리고 수많은 중개자들의 기록관리시스템에 의존해 살아왔다. 이러한 '신뢰받는 제3자'들이 우리를 대신해 기록을 작성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 시스템을 믿고 가치 있는 물건을 거래해온 것이다. 문제는 이런 중개수수료를 받는 기관들이 게이트키퍼 역할을 자처하면서 누구는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는 참여할 수 없는지를 선별한다는 데 있다. 바로 이 점에서 경제적 활동의 거래비용 및 마찰비용이 발생한다. (중략) 따라서 만약 이런 중개기관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우리는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나 리프트같은 앱은 드라이버와 승객에 대한 평판 점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뢰의 장벽을 극복하게 해주었다. 소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기능의 확장으로 인해 가능해진 일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신뢰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사람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낯선 사람과 직접적인 거래에도 응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P2P 경제에도 진입할 수 있었다. --> 지금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에게 "왜 우버를 타?"라고 묻는다. 왜 굳이 우버라는 특정 회사를 이용하면서 탈 때마다 25%의 수수료를 내고 우버의 '절대적인' 평판시스템에 당신의 데이터를 제공해주어야 하는지를 묻는것이다.

 

블록체인이 가진 잠재성의 크기

=조작 및 누락 등의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자산 등록 시스템

실시간으로 중개기관 없이 결제가 가능한 증권거래

자기주권 신원증명 시스템

분산된 컴퓨팅 파워

분권화된 사물인터넷 거래 환경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사설 

 

1장. 신의 프로토콜

3장.

디앱(Decentralized app)의 기본원리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컴들은 디엡에 코딩된 지시사항을 수행하기 위한 권한을 따내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 수행하면 보상으로 이더리움의 통화인 이더를 받는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되어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신뢰할 수 있다. 

 

 

4.핵심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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